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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되새겨보며: 방실이의 삶과 음악

by 까리한정보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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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는 '서울 탱고'·'첫차' 등의 히트곡을 통해 서울시스터즈 출신으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그는 20일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이태수 기자가 방실이의 삶과 음악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그녀의 음악

방실이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을 히트시켰다. 서울시스터즈를 떠나 솔로 가수로 활동한 후에도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한 뒤, 박진숙·양정희와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하며 가수로서의 꿈을 키웠다. 그의 특별한 목소리와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방실이 곡 정보

 

힘든 시간을 이겨낸 그녀

2007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에도 방실이는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 17년간의 투병 끝에 이날 세상을 떠났다. 그의 강인한 의지와 인내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고인의 마지막 무대는 그에게 따뜻한 추억을 남겼다. 현철, 설운도, 현숙, 최진희 등 동료 가수들이 그를 위해 '서울 탱고'를 불렀다. 방실이의 감동적인 모습은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마지막 인사와 추모

방실이는 전신 마비와 시력 잃음 등 심각한 건강 문제와 싸우며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다. 지난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그의 힘든 삶을 공개했다. 이제는 그의 음악과 삶을 추억하며 그를 기억할 때이다.

마지막으로, 방실이의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2일 낮 1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 그의 삶과 음악을 기억하며 그를 추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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